제주대회이후 경기. 스프린트 경기. 출발리스트를 보니 현석이랑 성진이랑 같은 클래스
왠지모를 뒤쳐질 수 있다는 느낌...
김남권선수, 이광우선수도 있는데...잘 못하면 5위권 밖으로 밀릴 수 있는 경우...
최선을 다해 죽도록 뛰자는 맘으로....
비도 내리고 해서 반팔복장을 입었는데... 주위에서 모두 걱정을 감기 걸리겠다고~
나도 감기 걸릴것 같아 걱정~ ㅠㅠ 이팔청춘도 아닌데 내가 왜 그랬을까낭~~ ㅎㅎ
si 카드 뛰는 첫 친선경기 *^^*
드디어 출발~ 추워서 더 열심히 뛰어서인지 추위는 사라졌고 제주대회를 상기하며~ 집중에 집중
4 → 5 구간 지하철 출입구를 달리는 색다른 느낌~ *^^*
8번을 찾을때 이광우선수 5번 찍는걸 보았고, 올리브그린을 피해 12번 펀칭
13번에서 김남권선수 만났는데~ 이후 루트가 살짝 돌아갔다~ 왜이랬을까~ 숙제당 ㅎㅎ
이렇게 18번까지 앞서 뛰다가...
19번 이르기전에 역주 당했다. 헉헉 거리며 엄청 열심히 뛰었건만 역시 체력적으론 안된당 ㅠㅠ
이곳에서 이광우선수가 웃으며 헤매고 있다고 말을 들었고 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내가 이렇게 뛸 수 있다는 것에 나도 놀라웠다.
후회없는 최고의 경기로 남는다. 그리고, 다행이 감기는 안걸렸다~ *^^*
출처 :▷━ⓘ━♡━나르샤 오리엔티어링 클럽━○━○━◎ 원문보기▶ 글쓴이 : 박종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