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맹 변길섭님 복기 위에 복기했습니다^^
S-1 나침반을 안보고 해안지형(경계)으로 찾으려고 했던것이 살짝 우왕자왕한 원인이었던 것 같다. 해안가까지 방향에 대한 확신 없이 달렸다. 지도를 자세히 보고 식생과 건물을 먼저 파악했어야 했다.
10-11 마찬가지로 방향에 대한 확신 없이 달렸고 계단을 내려 와서야 위치 파악이 되었다.
16-17 등행을 생각했을때 우측길이 나을것으로 판단
18-19 이때부터 정교한 지도읽기가 필요했는데, 계속 스프린트처럼 성급하게 달렸음. 비탈을 내려갈 때 방향도 안잡고 내려가면서 해안가 쪽 길을 만날 생각이었는데 내려가다보니 경작지로 넘어옴. 방향이 잘못된걸 인지하고 그제서야 길을 찾음
19-20 지도를 정확히 안보고 갔다가 아랫길로 내려감. 아래에서 본 컨트롤이 21번 컨트롤로 잘못 인지
20-21 20번 컨트롤을 어떻게 찾고 또 지도를 정확히 안보고 아까봤던 컨트롤(21번 컨트롤로 생각함)로 감. 찍고나서야 잘못됨을 인지.. 다시 21번을 찾아 윗길로 올라감.
21-22 지도(길)가 빨리 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지도를 읽으면서 지체하느니, 조금 올라가도 큰길로 내리 달리는게 낫다고 생각하고 올라감.
22-23 마지막에 집중력이 해이해져서인지 건물을 지나서 방향을 정확히 잡지 못하였고, 23번 컨트롤 앞 계단을 오르면서도 확신이 안섰음. 좌측 계단과 등고선으로 위치를 파악했어야했는데 우측의 파악하기 힘든 식생/지형으로 파악하려고 했음.
랩타임을 보면 20,21번 컨트롤에서 각 3분,1분30초를 단축할 수 있었기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운영이었습니다. 정교한 지도읽기가 언제쯤 가능할지, 어떤 훈련을 하고 어떤 마인드로 임해야할지 생각이 많아지게하는 복기였습니다.
출처 :▷━ⓘ━♡━나르샤 오리엔티어링 클럽━○━○━◎ 원문보기▶ 글쓴이 : 홍건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