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회 복기
12월 17일 일요일 날씨 맑음
부산이지만 겨울이라서 날씨는 쌀쌀함
새벽 기차를 타고 출발 1시간 전에 도착해서 준비를 함.
날씨가 춥고 쌀쌀해서 워밍업을 해야 하지만 추운날씨다 보니 충분한 워밍업을 하지 않고 출발라인에 들어서 그래도 스트레칭을 통해서 근육은 이완시킴
첫 번째 주자로 출발~~~
스타트 컨트롤에서 방향을 잡는데 시간을 보낸 것이 1번을 가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린 것이 아쉬움
이후 2번부터 5번까지는 무난히 진행함
6번 지점 오르막길에서 체력적으로 문제가 발생 오르막을 오를 때의 하체 근력 보완을 느낌...^^
이후 7번부터 10번 지점 까지 무난히 진행함
건널목 구간 잠시 기다림..
12번 구간까지 무난히 진행함
13번 지점에서 홍건희 선수한테 추월을 당함..ㅠ.ㅠ
14번에서 19번까지는 홍건희 선수와 거의 동시에 진행함
20번 구간에서 홍건희 선수에 뒤처짐.(체력적으로 보완이 시급함)
21번 구간 오르막에서 두 번째로 체력적으로 문제 발생. ㅠ.ㅠ
이후 22번에서 도착까지 무난히 진행함..
이번 부산대회는 기술적인 부분은 거의 필요하지 않았다고 생각이 들고 체력적인 면이 우선이 된 경기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나름 목표했던 50분 이내 기록으로 들어와서 경기에는 만족을 한다.
젊은 피 홍건희 선수와 허성범 선수와의 기록적 차이에서 볼 때 체력적인 부분을 보완한다면 기술적인 부분이 요구되는 경기에서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게 한 부산대회 였던 것 같다.
2017 마지막 공식대회를 3위로 입상한 것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 것 또한 기분을 좋다.